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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달 교통비가 생각보다 지출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대중교통비가 전반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그 부담은 더 늘어났습니다.
대중교통비용이 부담이 되신다면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으로 교통비를 약 28%나 줄일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비용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알뜰교통카드는 2020년 국토 교통부에서 시행된 사업입니다.
대중교통을 지출에 부담이 큰 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며, 보행 및 자전거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한 보상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지속적인 사용 증가로 전국 53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적립(사용) 방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에 출발지부터 승차점까지 이동거리, 하차점에서 도착지의 이동거리의 합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1.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한다.
후불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우리 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 케이뱅크, 기업(은행) 카드, 농협카드, BC카드, 광주(은행) 카드
선불카드
캐시비(모바일캐시비, 로카모빌리티 실물카드), 티머니페이 알뜰교통카드, 원패스 선불형 교통카드
2.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한다.
만 19세 이상만 회원가입가능,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합니다
3.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을 한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가능합니다)
회원가입은 카드를 받은 이후에 할 수 있습니다
4.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앱을 이용해서 내가 걷거나 자전거 탄 거리를 측정한다.
출발지에서 '출발'버튼을 클릭 -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이용 - 도착지에서 '도착'버튼을 누른다.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요약
카드사나 티머니페이, 모바일 캐시비 등을 신청하고 앱을 설치
회원가입 후 발급받은 카드를 등록
만 19세 이상 본인인증 후 사용
알뜰교통카드 발급 조건, 사용지역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가능지역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충북지역(청주, 옥천, 제천), 충남, 전북지역(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전남(무안, 순천, 신안, 목포, 여수, 해남),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상주), 경남지역(창원,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진주, 창녕, 양산, 통영, 고성, 사천, 함안) , 강원지역( 춘천, 강릉)
마일리지 적립액
대중교통 이용금액 별 적립액
| 구간 | 기본마일리지 | 저소득층 | 청년(만19세~34세) |
| 2,000원 미만 | 최대 250원 | 최대 700원 | 최대 350원 |
|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 |
최대 350원 | 최대 900원 | 최대 500원 |
| 3,000원 이상 | 최대 450원 | 최대 1,100원 | 최대 650원 |
이동거리 별 적립액
| 대중교통요금 | 800m 미만 | 800m 이상 |
| 기본마일리지 | 이동거리에 비례 | 최대 금액 지급 |
이동거리에는 환승과정의 이동거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카드사 추가 할인
카드사마다 추가 혜택이 다릅니다.
실적을 충족했을 경우에 청구금액의 10~20%를 할인해 주거나 3,000원을 돌려줍니다.
자세한 혜택은 각 카드사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만 사용하고 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적립불가니 꼭 앱을 같이 이용해 주세요.
마일리지 적립 시 이동거리 확인방법
1. 출발/ 도착 버튼을 누른 지점의 좌표와 정류장의 거리를 계산합니다.
2.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 도착지와 정류장을 미리 등록하여 거리를 계산합니다.
3. 휴대폰으로 걸음수를 측정하여 승하차 시간 기준으로 이동거리를 계산합니다.
마일리지 적립기준
1. 마일리지는 한 달에 한번, 정해진 날짜에 지급
2. 보행, 자전거 이동시 최대 800m까지 차등 적립 ( 대중교통 1회 이용 시 최대 800m까지 인정)
3. 월 15회 이상 이용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확인되면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
4. 월 15회 미만 사용 시 마일리지는 소멸. (이월되지 않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가입 첫 달은 횟수와 무관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날에는 마일리지 2배 적립 ( 하단 그림참조 )
6. 마일리지는 최대 60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60회를 모두 사용하고 최대 마일리지 450원을 받는다면 27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확대된 혜택으로, 청년은 최대 39,000원, 저소득층이라면 최대 66,000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알뜰 교통카드 추가 적립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할 수 있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저소득층 서류 제출 시 최대 마일리지를 상향하여 적립가능 합니다.
환경의 날이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에는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 줍니다.
대중교통에 지출 부담이 큰 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보행 및 자전거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 건강과 환경을 챙기고 교통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교통카드 사용법이었습니다.